3월 12일 수요일 한줄 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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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.12 14:51

❒ 3월 12일, 수요일 ❒.
뉴스는 뉴스일뿐 신문,뉴스,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.
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
■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 이튿날 여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'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'고 말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여권 내에서는 탄핵 선고를 앞둔 대통령의 말이나 행동이 주목받는 이른바 '관저 정치'를 둘러싼 우려도 적잖습니다.
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사건 선고일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, 헌재가 결론이 나올 때까지 매일 오후 평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윤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는 다음 주 후반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
■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섰습니다. 파면이 선고될 때까지 단식 투쟁에 들어가거나, 일부 의원들은 머리를 깎기도 했습니다.
■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을 모레(13일) 선고하기로 했습니다. 이들에 대한 사건이 헌재에 접수된 지 98일 만입니다.
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과 이 대표 측이 격돌했습니다. 언제 선고가 이뤄질지도 관심인데, 재판부는 다음 달 한 번 더 준비기일을 열고 절차 진행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.
■ 미국이 오늘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철강·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25%의 관세 부과를 시작합니다. 트럼프 미 대통령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50%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관세를 낮출 수도 있다며 오락가락 행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 관세 불확실성에 뉴욕증시는 이틀째 하락했습니다.
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침체를 감수하더라도 관세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. 우리 증시는 휘청였고, 원화 값도 크게 떨어졌습니다.
■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의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.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의 포성이 일단 멈출 가능성이 커졌는데, 러시아가 수용할 것인지만 남았습니다.
■ 미국 정부가 반이스라엘 시위를 주도한 학생을 체포하며 대학가 반전 시위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많은 시위 주도자를 체포하겠다고 공언해 표현의 자유 훼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■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들이 차례로 복귀하고 있지만, 협상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 입점 점주들은 '을의 입장'에서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대금을 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마음에 급기야 자체 단말기까지 등장했습니다.
■ 고 김하늘 양을 초등학교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. 피의자가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밝혀 신상정보는 오늘 공개됩니다.
■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하루 평균 1.6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한 해 전보다는 사망자가 소폭 줄어든 거라는데, 산업 현장이 안전해져서가 아니라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습니다.
■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에 이어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, 현대엔지니어링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모든 현장의 작업을 중단시켰습니다. 현대엔지니어링은 어제 오후부터 전국 공사 현장 80여 곳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현황을 점검해 대책을 재수립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■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인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기업 이미지, CI를 바꿨습니다. 선제적으로 CI를 바꿔 완전한 통합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.
■ 요리 사업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이번엔 농지법 위반에 휘말렸습니다. 농업진흥구역에서 생산하는 된장이 중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.
■ 오늘 아침도 대기가 정체하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. 현재 서울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지만, 먼지가 깔끔하게 해소되진 못한 상황인데요. 오늘 밤사이 대기가 매우 악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호흡기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